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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2012

대학생 8명 광란의 축제와 밤샘 음주, 죽음의 객기 레이싱

이건 

축제가 문제가 아니다.

술이 문제가 아니다.

음주운전은 습관이다.

레이싱은 사망의 지름길이다.

객기로 둘 다 했으니 

참 안타까워서 ...


대학생 8명이 축제 공연을 즐긴 후 

25일 밤 11시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함께 술을 마시고 옵티마와 모하비차량으로

죽음의 레이싱을 즐기다가 

차량을 추월하던 도중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7시40분경 

경기도 수원시 상광교동에서 

옵티마 운전자는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중앙선을 침범 후 

다리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옵티마 운전자는 숨졌고

동승한 여성 한 명은 혼수상태이며

다른 남녀학생 2명도 중상이다.


모하비 운전자의 말에 의하면 

학교 축제에서 술을 마신 후

2차로 노래방과 음식점에서 

소주와 맥주 등을 나눠 마셨고,

광교산 근처 바람을 쐬러 가는 길에 

우발적으로 레이싱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며

모하비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