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따돌림과 구타에
또 한명의 어린 영혼이
하늘로 갔다.
이 글 마지막에 써놓은
가해자들의 답변은
정말 말도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개베이비들이다.
도대체 세상 왜 이렇게 변해 가나...
18일 오후 10시14분경 A군(17)은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
아아. 다들 들림?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했심.
ㅂ2염이라 남기며
10시22분경 자신의 집 아파트 23층에서 투신을 했고
집 앞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친구에게 카톡으로
구타를 당해 멍든 부위를
사진으로 보내주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결국 따돌림과 구타에 못 견디고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
친구 20명을 초대해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는 투신했다.
A군의 삼촌이 가해학생들을 추궁하자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서 속상한 참에 A군을 때렸다
친구가 때리니까 나도 때렸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Today's Issue >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2위, 전세계 평정 ing, 그리고 스쿠터 브라운, 유건형, 양현석의 서포트 (0) | 2012.09.28 |
---|---|
구미4공단 공장 폭발, 2명 사망 4명 부상 (0) | 2012.09.27 |
대학생 8명 광란의 축제와 밤샘 음주, 죽음의 객기 레이싱 (0) | 2012.09.27 |
최갑복, 대구 탈옥사건 충격, 통아저씨를 능가하는 요가왕 (0) | 2012.09.21 |
승리 원나잇 스캔들 vs 프라이데이 원숭이기자들의 명예훼손? (0) | 2012.09.14 |
싸이 MTV 한국말 답변, 죽이지? (0) | 2012.09.07 |
한전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와 누진율 축소, 고려 후 추후 조정 (0) | 2012.09.07 |
지하철 2호선 문신남, 양쪽여자들 무릎위에 머리와 발을? (2) | 201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