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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2012

최갑복, 대구 탈옥사건 충격, 통아저씨를 능가하는 요가왕

최갑복 대구 탈옥사건

....오랬만에 충격이다.

통아저씨도 통과가 불가능한 곳을

통해 탈옥을 하다니...

통아저씨의 시도

그것보다

연관된 경찰들은 

다 짤라놓고 수사를 

진행해야하는 것 아닌가? 

공부 열심히 하다가 

머리 식히려고 잠시 컴퓨터 켰는데

딱 그 때 엄마가 들어와서 혼나게되는 

그런 상황은 아니잖아?

그 경찰들이 근무중에 

항상 해오던 짓거리들을

주시하던 최갑복이 

철저한 준비로 탈옥했겠지

주기적으로 CCTV를 체크해서

그 경찰들 뿐만 아니라

 근무를 개떡으로 여기는

그런 인간들을 싸그리

처벌해야하지 않을까?

한심하다 정말!!!

17일 오전 5시경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강도상해, 청소년 강간 등 전과 25범인 

최갑복(50)이 경찰의 눈을 피해 탈옥을 했다. 

그리고 최갑복은 탈옥 후 2시간이 넘은 

17일 오전 7시30분경에야 

탈옥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

세로 15㎝, 가로 45㎝인 유치장 배식구

빠져나와서 또 다시 세로 13.5㎝의 

창문 살을 넘어 도주했다는 것이다.

최갑복은 21년 전에도 

교도소 이송 도중 호송차량에서 

탈출한 적이 있고, 

3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고 한다.

현재는 경찰의 말바꾸기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배식구에서 창문으로 

도주하는데 3-4분이 걸렸다고 발표했지만 

곧 1분으로 말을 바꿨다.

또한 

1명은 규정상 휴식중이었고,

나머지 2명은 근무 중이었다는 말에서

1명은 책상에서 다른 1명은 면회실에서 

각각 잠을 잤다고 번복했다.

또한 

최갑복이 샴푸를 바르고 탈옥했다고 하더니

후에 후시딘 연고를 발랐다라고 했다.

또한 

배식구를 통과해서 창문까지 10여미터를 

기어갔다고 하더니 오리걸음이라고 말을 바꿨다.


현재 경찰측은 

(내 생각이지만) 

지들의 위신이 떨어질까봐

유치장 내 CCTV영상 공개는 거부하고

인근 학교 CCTV에 포착된 장면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