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종교에 빠진 한 대학생을 빼내기 위한
지인들이 벌인 해프닝으로 치부한
기사들이 마구잡이로 떴다.
그런 줄 알았다.
그러다가 신천지가 어쩌네 기사가 뜨길래
이런 신천지!! 하면서
그런 줄 알았다.
이번에도 또 다시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도 그렇게 속았다.
ㅅㅂ...
사건은 자꾸 확산되고, 진상은 밝혀져 가고
결국 본인의 친필의 글이 올라오며
무한한 궁금증으로 이 사건을 파보기 시작했다.
몇몇 ㅄ 기자들의 추측성, 복사된 기사에
넘어간 낚시질에 분노했고,
최종적으로 기자회견 동영상을 보며
경찰의 형식적인 조사와 은폐의혹,
종교적 문제로 슬며시 떠 넘기려는 꼬라지에
결국 또 다시 그들에 대한 불신만 커졌다.
납치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한 여성의 절규... 소름이 끼칠 정도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저 정도로 거부하면 아무리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잡아 뒀어야는데
우리나라 아직까지 너무 관대하다.
오토바이 추격 제보자 삼돌님의 글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멋있다.
전남대생 임모양 납치사건 본인 탄원서
전남대 납치사건, 기자회견
중간부분부터는 신천지와
피해자 본인의 이야기도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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