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뭐병...
말이 안나오게 하는 사건이다..
26일 지난해 스포츠계에 충격을 안겨줬던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동현(28)과 전직 프로야구 선수(2009년 LG에 입단, 2011년까지 상무소속) 윤찬수(26)는
귀가하던 부녀자 박씨(45)를 납치 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 등)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동현과 윤찬수는
25일 오후 8시경 강남구 청담동 CGV 앞 노상에서 승용차 1대를 훔쳤고, 강남 일대를 배회하다 26일 오전 2시20분경
강남 구청앞에서 혼자 외제 승용차를 몰던 박씨를 발견 후 빌라 지하주차장으로 따라가
흉기로 위협해 차를 빼앗고 태운채 달아났다.
박씨는 신호에 걸려 차량이 서행하는 틈을 타 탈출한 후 마침 지나가던 조모씨의
택시를 타고 범인들을 추적했고, 또 다른 승객의 112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들은 차를 버리고 도주했지만
사건 발생 2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사업투자에 실패하자 은행 이자 등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공모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도운 택시기사 조씨(54)와
112에 대신 신고해 준 승객 장모씨(36·여)에게 신고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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