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사전 예약제 폐지

쩝.. 정말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여수 엑스포...

학생들 방학시즌이 되면 8월 막바지까지 관광객들이 꽤 많이 늘어날텐데 

여러 방책을 세워 빨리 수습할 수 있길...

2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7일 낮 12시부터 사전·현장 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폐막 때까지 100% 선착순 관람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최고 인기관 8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관, 주제관, 한국관, 해양문명도시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대우해양로봇관)은

사전예약제도로 대기시간을 줄이고 예약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했지만 

이는 관람객 집중 현상과 예약 조기 마감으로 인한 

관람객 불편 때문에 결국 선착순 입장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제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또는 키오스크(KIOSK)에서

전시관 혼잡도를 확인한 후 현장에서 예약하는 제도로 운영돼왔다.

조직위원회는 현재 이미 예약한 관람객들은 별도로 입장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