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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2012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저축은행 4곳 퇴출

금융당국이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인 업계 1위 솔로몬저축은행과 미래, 한국, 한주 등

4개 저축은행을 영업정지 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내림.

은행들은 작년 9월 금융당국의 2차 구조조정 당시 적기시정조치 대상으로 분류됐으나

자구계획 실현 가능성이 인정돼 경영정상화 기회를 부여받았었음.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4개 저축은행 영업정지를 공식 발표했고,

예금자는 1인당 원리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예금을 전액 보상받을 수 있지만

5000만원 초과 예금자(8101명, 121억원)와 후순위채(2067억원) 투자자들은 금전적 손실이 불가피해짐.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0일부터 예금자들을 대상으로 2000만원 한도의 가지급금을 우선 지급하고

예금담보대출(2500만원) 등을 통해 예금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