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청법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고영욱은
징역 5년, 전자발찌 부착 10년, 신상정보공개 7년이
선고됬고,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와 함께
오랬동안 자숙하게 되었다.
구형에 대해서는 적당한지 여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자신의 유명세를 상대적 약자들에게 악용하여
충격과 공포에 시달리게 한 사회악은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게끔
하루 빨리 격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명의 피해자의 고소 취하, 그리고 초범이라지만
미성년이 대상이 되어 연예인이라는
지위를 남용한 범죄를 저지른 점도 크고,
다섯 차례의 비슷한 수법의 범행과
우발적인 것이 아닌 검찰조사 진행중에도
범행을 저지르는 자제력 부족이란 판단이
재범죄에 대한 위험성으로 더 크게 작용했다.
고소를 취하한 2명을 제외한 3명은
2010년,
인사동에서 A양은 어머니와 우연히 고영욱을 발견했고,
함께 사진을 찍은 후 고영욱이 건낸 애견 쇼핑몰 명함을
받아 연락을 하며 지내다 고영욱에게 오피스텔에서
2차례 성폭행을 당한 후 고소를 했고,
같은 해 홍대 클럽 주변에서 일행들과 고영욱을 발견한
B양은 고영욱에게 직접 연락처를 받아 연락하며 지내다
같은 오피스텔에서 강제 추행을 당한 후 고소를 했다.
마지막으로 검찰조사 중이던 고영욱은
작년 12월, 길을 가던 C양에게 음악 프로듀서라며
차안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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