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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세계 1위, 심판앞에서 보란듯이 펼치는 당당함

정말 김연아는 감동이다.

내가 토론토에만 있었어도...

런던에 있는 친구가 부럽다.


17일 오전 피겨여왕 김연아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전날의 쇼트 점수 69.97점기술점수(TES) 74.73점

예술점수(PCS) 73.61점을 더해 218.3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김연아는 레 미제라블로 4분여간 

흠잡을 수 없는 완벽한 12가지 연기를 보였고, 

전날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의 롱에지 판정논란을

종식시키려는 듯 심판 앞에서도 연기를 보였다.

결국 더 이상 트집을 잡을 수 없게

흠 잡을 곳 없는 클린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지난 밴쿠버대회 2장에

이어 역대 최다 쿼터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출전권을 3장을 가져와 후배 2명에게 올림픽 무대의 

기회를 선물했다.


김연아의 무결점 레미제라블

금메달 시상식

(런던 합창단 애국가 제창 5:30부터)

- 감동 2연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