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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

포항 산불 90%복구 그리고 사랑의 성금, 철없는 한 중학생의 불장난으로 벌어진 대형 참사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중학생의 정신나간 불장난에 의해

정말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린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다.

9일 오후 3시5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초등학교 뒤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친구 2명과 놀던 12살의 중학생 하나가 장난으로 

라이터로 나뭇잎에 불을 지르며 대형 참사로 번졌다.

다행히 10일 오후, 24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이로 인해 70대 노인 1명이 숨지고, 30~39명 부상자,

무허가 90여가구 포함 107채의 건물등 

피해 규모는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포항 산불의 피해를 입은 주택 30채를 철거 후

주변 등산로와 기타 시설물을 90% 복구했고,

5일만에 성금 5억여만원쌀, 라면, 옷 등 

4천500만원 상당의 각종 구호물품도 모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