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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

전국 택시 운행 중단, 말뿐인 거였나? 아무도 모르는 운행 중단.

솔직히 택시 운행 중단하면

출근길도 문제지만 야간이 더 문제다.

대리운전 돈 엄청벌뻔했군.

이참에 아예 야간 지하철 운행을 쭉

이어가는건 어떨까?

어짜피 택시 여전히 요금만 비싸고

급할때만 불가피하게 이용할 뿐인데,

차라리 야간 지하철 운행으로

야간 할증요금으로 20-30% 더 받고

기관사도 야간/특별 수당받으면 

서로 상부상조하고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회식자리 후 지하철, 버스 끊겨버리고

택시가 왕이되어 승객 가려가면서 

태우는거보면 정말 참을 수가없다.

어쩔 땐 1시간씩 승차거부를 당하니

차라리 차 끌고 대리부르게 되더라.

쯧.

택시법 재의결을 요구하며 전국 택시 

4만 7천880대는 운행 중단을 실시했다.

수도권의 운행 중단 택시는 

전체 12만2466대 중 28.6%의 

3만 4천887대로 집계되었고,

중부권은 전체 3만780대 중 42.2%인 

1만 2993대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0.3%에 불과했고,

대전시에 이어 세종시(234대)도 이미

운행 정상화에 돌입했다고 한다.

개인택시 운전자들은 동참하는 편이었지만

법인택시의 회사는 냉담했고,  

면허취소나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등 

상당수 운전기사들은 생계의 이유

정부의 강경한 행정처분에 압박을 느껴

동참한 택시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큰 혼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는 

첫, 막차를 연장운행하여 

출퇴근 문제를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