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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2012

고속버스 무릎녀

어제 무릎녀라는 뉴스가 화제가 되었었다. 정확한 진상을 알고 싶었지만 그리 많은 정보를 찾지 못했다.

 

오늘도 마찬가지... 전체적인 뉴스들을 정리해보면...

 

15일 오후 5시45분 부산을 출발, 서울로 향하는 버스가 고장으로 선산휴게소 1㎞ 전방에서 멈췄고, 다른 회사와 연계해

 

승객들을 승차시키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전 영업소와 대구 영업소에서 정비사들을 보내 버스를 수리했다.

 

“버스가 부산을 출발 후 두 시간 뒤 버스가 감속되기 시작했고, 고속도로 갓길에 2시간을 정차해 있었다”며 당시 버스가

 

떠러지 근처에 멈췄으며 갓길에 정차한 시간이 대부분 트럭 운행이 활발한 시간으로 승객들이 위험에 장시간 노출

 

됐다고 설명. 글쓴이에 따르면 당시 관계자는 사과 없이 택시비로 1만원급할 테니 연락처 남기고 귀가하라

 

입장을 전했고, 이에 분개한 승객들은 사과를 요구했다. 사과를 결국 했지만, 진정성을 느끼지 못했고 승객이

 

가해자 같이 느껴졌으며 관계자는 당당했다. 결국 한 여성이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분노를 터트렸고, 관계자는 못

 

하겠다. 고소하려면 고소해라라고 맞받아 친 상황에서 현장에 있던 다른 관계자가 갑자기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

 

글쓴이는 당시 버스요금에 만원을 더해서 3만2000원을 받았지만 추후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승객들은 죽다 살아난 느낌이었다라고....

 

미친건가 다들? 고장난 버스 빠른조치 못했고, 제대로 사과 못받아서 분노했고, 하필 낭떠러지 근처에 멈추게 되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결국은 애꿎은 사람 무릎꿀렸고...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