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1시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인근 주택에 사는 같은 학교 친구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
대구 모 중학교 3학년 장모 양(15) 은 이날 이 아파트 16층 옥상 벽에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글을 남긴 뒤
남자친구 김모(15)군과 통화를 하다가 '10,9,8..' 이라며 카운트다운을 하다가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 양은 1년전 부모의 이혼 후 가정환경으로 고민을 해왔고 ...
3주 전에도 술을 마신 뒤 다른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려 했다고 함.
휴.... 성적, 부모의 이혼, 이성친구와의 관계... 모든것이 정말 큰 고민인건 알겠다고..
나도 많은 일들을 겪어 봤다. 하지만 자살을 할 정도로 그렇게 힘든 것들이었을까...?
부디 다른 세상에서는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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