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요즘 참 많은 사람들이 하늘로 가는구나... 참.. 안스럽다 정말....
지난 3일 오후 4시20분경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 자동차전용도로 옆 갓길에 세워진
1.4t 냉동탑차 운전석에서 전주 완산구 모 예식장 전 대표 고모 씨와 채권자 정모씨,
예식장 전 직원 윤모씨의 시신, 총 3명이 13일 만에 냉동탑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됨.
고씨와 정씨는 건축업 등을 하며 10년 넘게 친구처럼 지내온 사이로,
6년 전 고씨의 경영 압박때문에 정씨의 명의로 금융권에서 10억원을 대출받음.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고씨의 운전사 겸 다른 업체 대리사장으로 일해온 윤씨가
퇴직 후 생활보장 등을 약속했던 고씨가 이를 지키지 않자 정씨와 함께 고씨를 압박했던 것.
운전석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져 있었고,
냉동 적재함에는 정씨와 윤씨 두발과 뒤로 돌려진 두 손이 끈에 묶인 채 이불이 덮인 상태였고,
입에 수건이 물려진 채 얼굴 전체에 청테이프가 둘러져있었음.
"모두에게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셜명했으며
세사람중 정씨와 윤씨 시신의 부패가 많이 진행 된 것으로 미루어
고씨가 살해 후 싣고 다니다 자살한 것으로 추정.
고씨는 실종후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정씨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 납치 감금괘 심한 폭행을 당했다"며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풀어줄 수 없다, 두 사람을 죽이고 함께 가겠다"는 내용을 남김.
'Today's Issue >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저축은행 4곳 퇴출 (0) | 2012.05.06 |
---|---|
부산 서면 화재 (사망 9명, 부상 25명), 동영상, 기수정밀 (직원 6명 사망) (0) | 2012.05.06 |
충남 S대학 동영상 파문 (0) | 2012.05.05 |
"어린이날 선물 싸게 판다" 유인후 강도짓 (0) | 2012.05.05 |
미 대통령 욕설 트윗녀 (0) | 2012.05.03 |
부산, 여중생에 의해 여교사 실신.... (0) | 2012.05.03 |
대구 와룡시장 사고 (0) | 2012.05.02 |
대구 여중생 투신 자살 (0) | 201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