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까고 고발하는 영상만 보다가
오랬만에 훈훈한 영상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솔직히 김여사 동영상등이 올라오면 까대기에만
바빴던 것 같다. 마치 나는 평생 안 그랬던 것처럼. ㅋㅋㅋ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였으면
크락션 울리고 개나 소를 찾을만한 상황에
비록 얼어죽을 것 같은 날씨의 러시아지만
따뜻한 마음의 여유를 보여주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영상이다.
최근에 봤던 그 해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에게
송혜교를 떠올리게하는 시각장애인이 버스를 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차시간 늦었다며 소리치는 버스기사가 나오고
시각장애인은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ㅋㅋㅋ 미친...
그나저나
차를 두 어번 들었다 내렸다하는 사람은 뭐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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