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l !!! etc.

감동의 블랙박스 영상,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준 훈훈함

맨날 까고 고발하는 영상만 보다가

오랬만에 훈훈한 영상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솔직히 김여사 동영상등이 올라오면 까대기에만

바빴던 것 같다. 마치 나는 평생 안 그랬던 것처럼. ㅋㅋㅋ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였으면

크락션 울리고 개나 소를 찾을만한 상황

비록 얼어죽을 것 같은 날씨의 러시아지만

따뜻한 마음의 여유를 보여주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영상이다.


최근에 봤던 그 해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에게

송혜교를 떠올리게하는 시각장애인이 버스를 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차시간 늦었다며 소리치는 버스기사가 나오고

시각장애인은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ㅋㅋㅋ 미친...


그나저나

차를 두 어번 들었다 내렸다하는 사람은 뭐지?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