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저런필통 하나쯤 없으면
거의 왕따 수준이었다.
특히 변신 필통은 정말 필수품이었지
겉은 남자들에겐 로보트등의 만화와
여자들에겐 순정만화 캐릭터들이
꼭 있어야 만 가치를 인정받았다.
중딩 때부터는 손기술이 생겼다고
하드보드지에 코팅입혔던
필통을 만들었던 기억도 난다.
잘 만드는 장인들은 용돈벌이로
꽤 쏠쏠했던 걸로 기억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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